[책쓰기 팁] 출판사 편집자의 시선을 끄는 작가와 원고의 8가지 특징
작가님의 원고가 책으로 출간되기 위해서는 출판사 편집자의 관심을 받아야 합니다.
편집자의 눈에 띄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을 신경 써야 할까요?
편집자가 주목하는 원고의 특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해 볼까요?
1~4번의 특징이 원고 자체에 관한 특징이라면,
5~6번은 '원고 투고' 등 출판사와의 접점에서 신경 써야 할 내용입니다.
1. 원고의 색깔
원고의 색깔이란 무엇일까요? 원고에서 전달되는 ‘감정’이나 원고를 표현하는 ‘하나의 단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창성, 재미, 시의성, 문학성, 작품성 등의 여러 단어가 떠오를 수 있겠죠.
작가님의 원고가 가진 색깔은 무엇인지, 다른 원고와 어떻게 차별화되는지, 그리고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인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고를 집필하는 작가의 시각은 분명 독자의 그것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긴 집필 과정에서 원고의 색깔을 놓치게 될 수도 있으므로, ‘독자’와 ‘편집자’가 공감할 수 있는 하나의 단어로 원고의 방향성을 표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작가님의 원고는 어떤 색깔을 가지고 있나요?
2. 핵심 독자 설정
이 원고를 누가 읽을 것인가? ‘누군가 읽겠지’라는 막연한 방향성으로 원고를 집필하면, 출판사의 관심을 끌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원고가 ‘자기만의 원고’로 끝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책 역시 독자를 기다리는 ‘상품’이기 때문에, 이 상품이 누구에게 잘 판매될지를 생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핵심 독자 설정이 부족한 원고는 ‘원고의 색깔’ 역시 흐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독자가 원고를 통해 어떤 가치를 얻을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그에 맞는 목차를 통해 원고의 구조를 제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은 편집자가 원고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3. 제목(가제)와 부제
제목과 부제는 원고의 본질을 압축적으로 전달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몇 글자로 원고의 내용을 표현하는 만큼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제목은 편집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부제는 내용을 보완하여 원고의 방향성을 명확히 해줍니다.
제목과 부제가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보세요.
제목과 부제는 ‘첫 문장’보다 먼저 읽힌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4. 인상적인 첫 문장
‘첫인상’에는 말 그대로 두 번째 기회는 없습니다. 원고의 시작 부분은 인상적이고 매력적이어야 합니다.
(물론, 원고뿐만 아니라 첫인상에 영향을 미치는 ‘출간 기획서’나 ‘원고 투고 본문’의 중요성도 큽니다.)
첫 문장의 매력은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고, 계속 읽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킵니다.
감각적이고 인상 깊은 시작으로 편집자의 눈길을 사로잡아 보세요.
5. 원고 분량
여러 작가 지망생분들과 소통하다 보면, 원고를 투고할 때 ‘원고 분량’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원고의 방향성과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적은’ 분량만을 전달하는 경우입니다.
물론, 출판사 담당자가 모든 투고 원고를 전부 확인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작가의 입장에서는 원고의 내용이 유출되거나 다른 작가를 섭외하여 책을 제작할까 걱정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라면 원고의 저작권을 먼저 등록해 두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적은’ 분량의 원고는 편집자를 당황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충분한 분량으로 원고를 제출하여 편집자가 원고의 내용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
6. 출간 기획서 작성
많은 작가님들이 출간 기획서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간 기획서는 작가님의 ‘이력서’ 또는 책 출간을 위한 ‘투자 유치 계획서’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매일 바쁜 출판사 편집자나 담당자라면 원고와 출간 기획서 중 무엇을 먼저 확인할까요?
출간 기획서는 원고를 표현하고 설명하는 데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자료입니다. 출판사 담당자가 원고를 제대로 확인하고 싶도록 유도하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물론, 출간 기획서를 필수로 요구하지 않는 출판사도 있을 수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원고보다 중요할 수는 없겠지만, 그만큼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원고와 작가를 명확하게 표현하고 설명하는 핵심 정보를 잘 정리하여 출간 기획서를 준비해 보세요.
7. 작가의 컨텍스트 소개
작가로서 자신을 잘 어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집필 원고의 내용이 자신의 경험, 경력, 상황과 연관이 있다면, 그 맥락을 잘 설명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나라는 작가는 어떤 사람인지, 어떤 경험과 상황이 이 원고를 집필하게 만들었는지를 편집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 내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는 것이 중요할 수 있겠죠.
원고의 내용과 연결된 자신만의 경험과 상황을 잘 전달하여 편집자에게 확신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진솔하고 매력적인 소개는 편집자가 작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8. 출판사와의 협업
출판사와 협업하려는 열린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작가가 자신의 세계에만 몰두하거나, 갑자기 연락이 두절되거나, 책 판매가 어려운 시대에 지나치게 소극적인 태도만을 보인다면 출판사가 반기지 않을 가능성이 높겠죠.
편집자의 피드백과 편집권을 존중하는 마음을 표현하거나, 마케팅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는 등 협력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실제로 이러한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겠죠.
작가로서 자신의 작품에 대한 고집이나 기준을 유지하되, 열린 마음으로 편집자의 조언을 수용하고 원고를 발전시킬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편집자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은 원고의 성공적인 출판을 위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출판사의 관심을 끌기 위한 몇 가지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내용들이 절대적인 기준이 되거나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좋은 원고 없이 이런 내용들만 강조하다고 해서 출간이 보장되는 것은 더욱 아닙니다. 출판사에서 출판을 결정하는 데에는 훨씬 더 많은 요소들이 함께 고려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들을 염두에 두고 출판의 문을 두드린다면, 출판사 담당자의 눈에 띄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님의 원고가 세상에 태어나 많은 독자와 만나는 그날까지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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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원고가 책으로 출간되기 위해서는 출판사 편집자의 관심을 받아야 합니다.
편집자의 눈에 띄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을 신경 써야 할까요?
편집자가 주목하는 원고의 특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해 볼까요?
원고의 색깔이란 무엇일까요? 원고에서 전달되는 ‘감정’이나 원고를 표현하는 ‘하나의 단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창성, 재미, 시의성, 문학성, 작품성 등의 여러 단어가 떠오를 수 있겠죠.
작가님의 원고가 가진 색깔은 무엇인지, 다른 원고와 어떻게 차별화되는지, 그리고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인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고를 집필하는 작가의 시각은 분명 독자의 그것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긴 집필 과정에서 원고의 색깔을 놓치게 될 수도 있으므로, ‘독자’와 ‘편집자’가 공감할 수 있는 하나의 단어로 원고의 방향성을 표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작가님의 원고는 어떤 색깔을 가지고 있나요?
이 원고를 누가 읽을 것인가? ‘누군가 읽겠지’라는 막연한 방향성으로 원고를 집필하면, 출판사의 관심을 끌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원고가 ‘자기만의 원고’로 끝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책 역시 독자를 기다리는 ‘상품’이기 때문에, 이 상품이 누구에게 잘 판매될지를 생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핵심 독자 설정이 부족한 원고는 ‘원고의 색깔’ 역시 흐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독자가 원고를 통해 어떤 가치를 얻을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그에 맞는 목차를 통해 원고의 구조를 제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은 편집자가 원고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제목과 부제는 원고의 본질을 압축적으로 전달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몇 글자로 원고의 내용을 표현하는 만큼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제목은 편집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부제는 내용을 보완하여 원고의 방향성을 명확히 해줍니다.
제목과 부제가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보세요.
제목과 부제는 ‘첫 문장’보다 먼저 읽힌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첫인상’에는 말 그대로 두 번째 기회는 없습니다. 원고의 시작 부분은 인상적이고 매력적이어야 합니다.
(물론, 원고뿐만 아니라 첫인상에 영향을 미치는 ‘출간 기획서’나 ‘원고 투고 본문’의 중요성도 큽니다.)
첫 문장의 매력은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고, 계속 읽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킵니다.
감각적이고 인상 깊은 시작으로 편집자의 눈길을 사로잡아 보세요.
여러 작가 지망생분들과 소통하다 보면, 원고를 투고할 때 ‘원고 분량’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원고의 방향성과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적은’ 분량만을 전달하는 경우입니다.
물론, 출판사 담당자가 모든 투고 원고를 전부 확인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작가의 입장에서는 원고의 내용이 유출되거나 다른 작가를 섭외하여 책을 제작할까 걱정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라면 원고의 저작권을 먼저 등록해 두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적은’ 분량의 원고는 편집자를 당황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충분한 분량으로 원고를 제출하여 편집자가 원고의 내용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
많은 작가님들이 출간 기획서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간 기획서는 작가님의 ‘이력서’ 또는 책 출간을 위한 ‘투자 유치 계획서’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매일 바쁜 출판사 편집자나 담당자라면 원고와 출간 기획서 중 무엇을 먼저 확인할까요?
출간 기획서는 원고를 표현하고 설명하는 데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자료입니다. 출판사 담당자가 원고를 제대로 확인하고 싶도록 유도하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물론, 출간 기획서를 필수로 요구하지 않는 출판사도 있을 수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원고보다 중요할 수는 없겠지만, 그만큼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원고와 작가를 명확하게 표현하고 설명하는 핵심 정보를 잘 정리하여 출간 기획서를 준비해 보세요.
작가로서 자신을 잘 어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집필 원고의 내용이 자신의 경험, 경력, 상황과 연관이 있다면, 그 맥락을 잘 설명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나라는 작가는 어떤 사람인지, 어떤 경험과 상황이 이 원고를 집필하게 만들었는지를 편집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 내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는 것이 중요할 수 있겠죠.
원고의 내용과 연결된 자신만의 경험과 상황을 잘 전달하여 편집자에게 확신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진솔하고 매력적인 소개는 편집자가 작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출판사와 협업하려는 열린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작가가 자신의 세계에만 몰두하거나, 갑자기 연락이 두절되거나, 책 판매가 어려운 시대에 지나치게 소극적인 태도만을 보인다면 출판사가 반기지 않을 가능성이 높겠죠.
편집자의 피드백과 편집권을 존중하는 마음을 표현하거나, 마케팅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는 등 협력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실제로 이러한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겠죠.
작가로서 자신의 작품에 대한 고집이나 기준을 유지하되, 열린 마음으로 편집자의 조언을 수용하고 원고를 발전시킬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편집자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은 원고의 성공적인 출판을 위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출판사의 관심을 끌기 위한 몇 가지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내용들이 절대적인 기준이 되거나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좋은 원고 없이 이런 내용들만 강조하다고 해서 출간이 보장되는 것은 더욱 아닙니다. 출판사에서 출판을 결정하는 데에는 훨씬 더 많은 요소들이 함께 고려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들을 염두에 두고 출판의 문을 두드린다면, 출판사 담당자의 눈에 띄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님의 원고가 세상에 태어나 많은 독자와 만나는 그날까지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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