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몽글몽글한 봄바람을 얼굴에 마주하며 교보문고 강남점으로 향했어요. 🚶🚶‍♀️

위올라잇과의 인연으로 에세이를 출간한,
작가님과 출판사 대표님의 만남에 초대되었기 때문이었죠. 🙏🌼
또, 즐겁고 설레는 소식을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서이기도 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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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강남점은 평일 오후임에도 역시 사람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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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로 연결되는 출입구를 열자마자 마주한 건,
<작고 강한 출판사의 색깔있는 책> 서가.

네, 맞아요. 설레는 소식은 바로 이거였어요.
얼마 전 출간된 <여행 각성> 책이 교보문고의 <작고 강한 출판사의 색깔있는 책>으로 선정되어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함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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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에 세워져 있는 책을 보고 있노라니,
책의 모습이 제법 '담담한 표정'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바로 '사실적 담담함'의 글력을 담은 책이라고 소개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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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사실을 잠시 뒤로하고 마주한 건, 출판사의 정성에 작가님의 인사말이 더해진 책.
위올라잇이 직접 출판한 책도 아닌데 이렇게나 반갑고 감사할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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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반가움을 다시 뒤로하고 마주한 건, 작가님께서 전해주시는 또 다른 색깔의 반가움.
'북해도산 팥'이 들어있는 도라야키이군요. (일본 여행을 다시 다녀오시면서 선물을 사셨다는..)

오라~ 이게 웬 떡...,  아니, 폭풍같이 밀려오는 감사함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선물은 사랑입니다. 🙏🤩)

🎈  감사합니다. 대표님 &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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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차례 밀려오는 다양한 종류의 반가움에 봄날 오후의 여행이 진심 각성하고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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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각성> 에세이는
여행을 좋아하는 여행자들,
그리고 아직 꿈을 좇고 있는 청춘분들,
또 그 청춘의 부모님들 역시도 관심있게 볼만한 <여행 에세이>에요.

'여행' 자체만의 과정도 좋지만,
낯선 도시에서 바라본 시선과 사려의 의미를
작가만의 '사실적 담담함'이 깃든 글력을 통해 마주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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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출판사의 색깔있는 책 <여행 각성>을 통해
많은 청춘 독자분들의 봄날이 '각성'하기를 진심으로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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