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슈가랜드 - 수퍼리치 크리스 화이트(Chris White)의 좌충우돌 무인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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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문명이 닿지 않은 섬 생명이 들려주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
헐리우드 영화처럼 빠르고 흥미진진한 전개
타인과 사회 공동체에 대한 공감과 존중의 마음 


 

작가 소개 

 

김 동 희 작가
15년 간 초등 교사 생활
부산대학교 인지과학전공 박사 과정 수료
QGrader(커피감정사), SCAE Roaster, Barista
로스터리 카페 커피난다 운영 

 

수상 내용
2019 문학 나눔 도서 선정 

 

작가 활동 
소설 출간
「커피 난다」
「아침 8시에 그녀가 옵니다」
「윌리엄, 2019 문학 나눔 도서 선정」  

교양서, 에세이 출간
「핸드드립 커피 이야기」
「커피, 이야기가 되다」 

 

* 본 이미지는 원고의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참고 사진입니다. 

 

 

원고 소개  


원고 간략 소개 

장편 소설
영화 캐스트 어웨이와 유사한 장르의 소설로 낯선 섬에 조난을 당한 주인공이 원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는 동안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
수퍼리치 크리스 화이트(Chris White)의 좌충우돌 무인도 생존기를 통한 공감과 존중의 메시지.
인류 문명이 닿지 않은 섬의 생명이 들려주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 

 

원고 분량

200자 원고지 기준 약 705여 매 

 

대상 독자

전연령과 성별을 대상으로 합니다. 성공한 인플루언서가 겪는 무인도에서의 모험을 다루고 있어 흥미진진하며, 타인에 대한 공감과 존중이라는 주인공의 인식변화가 많은 이들에게 교훈을 줄 것입니다. 특히, 섬 소년과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간략 줄거리

다비드상 같은 멋진 몸매를 가진 금발의 크리스 화이트는 1억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6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수퍼리치이다. 크리스는 SNS 채널과 건강 관련 사업에서 승승장구를 하지만 뚱뚱한 사람들을 경멸하는 태도를 보인다. 바하마에서 낚시를 하던 중 폭풍에 휩쓸려 이름 모를 섬에 도착한 그는 뚱뚱한 원주민들에게 구조된 후 그들과 함께 생활한다. 원주민들은 슈가밤이라는 당 덩어리 정크푸드를 주식으로 하면서 제품 봉지를 활용해 옷과 장식품을 만들어 크리스를 놀라게 한다. 

원주민들은 크리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나눠주며 진심을 다해 이방인을 맞이하지만, 원주민 아이 때문에 섬 앞을 지나가던 배를 놓친 크리스는 원주민들에게 화를 내며 그들의 슈가밤을 모두 불태워버린다. 돌발적인 자신의 행동을 반성한 크리스는 다시 원주민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리치라는 원주민 소년의 죽음을 겪고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다가 소년의 삶이 남긴 의미를 깨달은 후 용기를 내어 섬을 탈출한다.

뉴욕으로 돌아온 크리스는 과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비만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를 설립한다. 섬에서의 경험과 변화된 태도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하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다. 

 

레퍼런스 도서 등

캐스트 어웨이(Cast Away)
로빈슨 크루소(Robinson Crusoe) 

 

원고 특징(차별화 요소)

헐리우드 영화처럼 빠르고 흥미진진한 전개 

 

작가의 마케팅(안)

작가 속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난 10여년 넘게 커피 로스팅을 하면서 커피에 관한 글을 꾸준히 써 오고 있습니다. 소설 속에도 커피라는 소재를 놓지 않고 있습니다. 잠비아 커피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윌리엄’은 2019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커피와 함께 오래오래 글을 쓰고 싶습니다.

 

 

작가의 말

 

작품을 집필하게 된 배경

앤드류테이트 논란 후에 이와 관련된 소설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특히, 요즘들어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자기계발서가 넘쳐나는 것을 보며 ‘내 방식대로 하면 누구나 성공한다’ 라고 말하는 사회 분위기에 작은 경종을 울리고 싶었습니다. 

사업, 진로, 진학, 정치, 처세, 건강, 먹거리, 심지어 문학과 예술 분야까지 영향력을 가진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자신들의 관점으로 이슈를 평가하고, 자신들의 경험이 유일한 방법론인 것처럼 강변합니다. 심지어 거짓된 정보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왜곡하기도 합니다.

인간 개개인의 유전자는 그의 특성과 행동을 지배합니다. 그리고 인간이 처한 후천적 환경 또한 제각각 다릅니다. 재화는 한정되어 있고 성공의 기회는 모두에게 균일하게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강자가 약자에게, 승자가 패자에게 성공을 미끼로 개인의 삶의 방식이나 관점을 강요하는 것은 인간과 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라고도 생각했습니다.

슈가랜드를 통해 에코 챔버시대를 살고 있는 사회의 구성원들이 타인과 사회 공동체에 대한 공감과 존중의 마음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독자에게 전달하고 싶은 의미와 메시지

공감과 존중입니다. 모두가 1등이 될 수는 없습니다. 다르다는 것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소개하고 싶은 문장 

크리스는 군데군데 넝쿨이 풀려 흐트러진 뗏목 위에 쓰러져 있었다. 뗏목 위의 물건들과 코코넛 튜브는 폭풍우에 모두 사라지고 없었다. 

‘크리-스!’

‘크리-스!’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크리스는 힘겹게 눈꺼풀을 들어 올렸다. 어렴풋이 보이는 하늘에는 수많은 별이 빛나고 있었다.

‘리치…’

‘크리-스!’

‘나… 소원을 잊지 않았어.’

리치의 밝은 미소 너머로 엄청나게 많은 별똥별이 쏟아져 내렸다. 

“미라! 아이 우나 페르소나!(¡Mira! ¡Hay una persona!)”

이른 새벽, 고기잡이배를 띄우려는 사람들이 작은 어촌마을 선착장에 하나 둘 모여들고 있었다. 

 

▶ 우리는 너무나 쉽게 잊어버립니다. 가족, 친구, 연인, 행복, 여행…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한 것을 매순간 잊지 않아야 한다는 것! 그것이 삶의 가장 큰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출판 관계자와 미래의 독자에게 

커피를 내릴 때마다 ‘다르다는 것에 대한 존중’을 생각합니다. 원두는 지역과 품종, 로스팅 방식에 따라 그 맛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제일 맛있는 커피, 좋은 커피를 찾습니다. 

삶에서 지우고 싶은 말 하나를 찾는다면 ‘비교’입니다. 두 번 살아보지 않은 삶이니 실수투성이 인 것은 당연합니다. 자책하지 말고, 부끄러워하지 말고 스스로를 격려하며 꿋꿋이 걸어갑시다.



#슈퍼리치 #무인도 #생존기 #캐스트어웨이 
#출판 #매칭 #소설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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