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담당자님! 원고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페이지 하단 링크를 통해 원고 확인을 요청해 주세요! 좋은 책이 만들어져 독자에게 널리 알려지도록 위올라잇이 함께 하겠습니다. |
네가 내 딸이라 참으로 고맙고 고맙다.
누가 뭐라 해도 너는 내 딸이다.
작가 소개
박 지 영 작가
소설가협회회원
전업 작가
경운대학교 아동복지학 전공
수상 내용
오산 문학 단편소설 신인상 수상
오산 문학 단편 소설 초대 작가
경북 문화 재단 지원 사업 선정
작가 활동
[소설]
초요갱
해국
붉은 귀신(전자책)
신라공주 오도(전자책)
[연재]
스페이스 타임
[기고]
단편 소설 <외줄>, 오산 문협 초대 작가 지면 발표
단편 소설 <파라다이스의 침묵>, 월간문학 지면 발표
기타 활동 내용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파출소 근무

* 본 이미지는 원고의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참고 사진입니다.
원고 소개
원고 간략 소개
소설>한국소설
“ 네가 내 딸이라 참으로 고맙고 고맙다. ”
“ 누가 뭐라 해도 너는 내 딸이다. ”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가슴 한편이 묵직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어머니, 엄마입니다. 숙희 딸을 쓰는 내내 많은 어머니들의 삶과 그녀들의 굴곡진 인생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때로는 웃고 때로는 울면서 그녀들의 이야기에 푹 빠져 시간이 가는 줄 몰랐던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소설을 집필하며 만난 어머니들 모두 숙희 딸에 등장하는 엄마인 숙희였습니다. 가족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놓아도 아깝지 않았던 우리들의 엄마. 그녀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숙희 딸’을 통해 시작될 것입니다. 소설 <숙희 딸>이 포근한 엄마의 품처럼 그대에게 따뜻한 위로로 다가가길 바랍니다.
원고 분량
200자 원고지 기준 약 1,205매
대상 독자
세상의 모든 부모님과 자녀들
레퍼런스 도서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작가님)
원고 특징(차별화 요소)
타 작품들 대부분 엄마와 친딸 혹은 친자녀들의 이야기가 많다. 하지만 <숙희 딸>에서는 양딸인 연실이가 숙희 딸로 불릴 수밖에 없었던 기막힌 사연들이 소설의 대표적인 특징이 차별화 요소입니다.
간략 줄거리
숙희에게는 두 딸이 있다. 하나는 열 달을 제 배속에 고이 품어 낳은 친딸 복미 나머지 하나는 가슴으로 낳은 양딸 연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모두 잃은 숙희는 그 누구보다 외롭게 자랐다. 갖은 고생을 하며 살아온 고단했던 자신의 팔자 만큼은 절대로 딸에게는 물려 주지 않을 것이라 다짐을 한다.
단란한 가정을 꿈꾸었던 숙희는 쌍둥이 중 먼저 세상 밖으로 나온 아들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다. 이 일로 인해 남편 달수는 심한 충격을 받아 마음과 달리 어긋난 삶을 살게 된다. 한참 부모의 사랑을 받아야 할 복미 역시도 오라비 죽이고 나온 몹쓸 년으로 아비의 원망을 받고 자란다.
지칠 때로 지친 숙희는 장대비가 억수같이 퍼부어대는 인적 끊긴 골목에서 자신의 눈매와 닮은 연실이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때는 몰랐다. 시리고도 아픈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될지는. 그렇게 세월이 흘러, 달수가 바다에 빠져 죽고 복미가 아비의 초상을 치르고 받은 부조를 들고 사라지던 날. 연실의 친모인 조 마담 역시도 젊은 동거남과 함께 딸을 버리고 야반도주를 한다.
숙희는 복미를 찾기 위해 조 마담의 술집으로 찾아간 날, 그곳에서 어린 연실이와 다시 재회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연실은 숙희 딸로 살아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식모살이하면서 모셨던 큰 마님 윤씨가 찾아왔다. 윤 씨의 도움으로 작은 생선가게를 장만할 수 있었다. 거의 비슷한 시기에 연실에게도 누군가가 찾아온다. 바로 친모인 조 마담이었다. 연실은 친모에게 다시는 찾지 말라는 얼음장을 남긴다. 숙희는 조 마담이 몹쓸 병에 걸려 곧 죽는다는 것을 알고 연실을 설득한다. 결국, 연실은 숙희의 바람대로 조 마담을 용서하고. 그렇게 조 마담은 세상을 등진다.
세월은 그리움에 반비례한다고 했던가? 숙희의 늘 친딸인 복미에 대한 그리움으로 살아간다. 그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연실은 미스 홍에게 들은 정보로 복미를 찾아 나서게 된다. 갖은 고생을 해가며 복미를 찾긴 했으나, 그녀는 이미 예전에 복미가 아니었다. 숙희는 그곳에서 예전 식모살이를 하면서 만났던 애자의 도움으로 복미를 데리고 구천포로 내려오게 된다. 그러나 복미는 또 숙희의 전 재산인 생선가게를 팔아 또 서울로 도주한다.
모든 것을 잃은 숙희와 연실은 미스 홍이 도움으로 겨우 방 한 칸을 얻게 된다. 숙희는 연실에게 자신을 떠나 살길을 찾으라고 한다. 그러나 연실은 끝까지 숙희의 곁에 남아 그녀와 함께 리어카에 생선을 실어 생계를 유지한다.
살려고 발버둥 치면 또 살아지는 게 사람이라고 했던가. 연실과 숙희는 서로에게 서로를 의지하며 매일매일 열심히 살아간다. 연실에게도 꿈이 생겼다. 소설가가 되어 숙희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는. 하여 차근차근 검정고시도 준비하고 그렇게 꿈을 향해 한발 또 한발 나아간다. 그러다 소설 배우는 곳에서 만난 한 남자인 김 준우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연실은 다가오는 준우를 밀어내기 바쁘다. 가진 것이 많은 그와는 안 될 인연이었기에. 하지만 인연이라는 것이 끊어 낸다고 그렇게 또 쉽게 끊기지 않는 법. 두 사람은 서로가 서로에게 스며들 듯 연인 사이가 된다.
모든 것이 조금씩 안정을 찾던 그때, 시련이 찾아왔다. 어디서 전해 들은 복미의 소식에 숙희가 급히 나가다 큰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사고로 머리를 다치게 되고 그것으로 인해 치매 증상까지 보이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수술을 빌미로 의사인 준우 아버지가 두 사람이 헤어질 것을 제안하고. 준우는 큰 결심을 하게 된다. 수술은 잘 되었지만, 숙희는 깨어나지 못한다. 연실은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지극정성으로 숙희를 간호한다. 회복된 숙희는 집으로 돌아오지만, 어린아이가 되어버렸다. 연실은 그때부터 생선을 실어나르던 리어카를 고쳐 숙희를 태워 다닌다. 연실은 복미를 수소문해서 찾아 숙희의 상황과 곧 있을 환갑을 알렸다.
숙희의 환갑날, 오리라 기대하지 않았던 친딸인 복미가 왔다. 숙희의 상태를 확인한 복미는 연실을 몰아세우고. 그것을 본 정자 이모가 큰 호통을 친다. 이 일로 인해 숙희가 갑자기 상태가 나빠져 혼절하게 되고. 다음 날,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죽음을 맞이한다.
숙희가 죽고 혼자 남은 연실은 작은 생선가게에 간판을 달았다. <숙희 딸>. 준우의 도움으로 그녀의 첫 장편소설인 <숙희 딸>을 완성하고. 생선가게 사정과 소설가로 사는 삶을 살아간다. 준우와 함께하기로 한 연실은 이사 가기 위해 집 정리를 하던 중에 숙희가 남겨놓은 가계부를 보고 오열을 하게 된다. 기억이 돌아온 날, 삐뚤삐뚤한 글씨로 온 힘을 기울여 써 내려간 글.
내 딸, 연실이 보아라! 네가 내 딸이라 참으로 고맙고 또 고맙다.
목차
1. 숙희 딸
2. 숙희 이야기(1)
3. 숙희 이야기(2)
4. 숙희 이야기(3)
5. 그녀들의 이야기(1)
6. 그녀들의 이야기(2)
7. 그녀들의 이야기(3)
8. 그녀들의 이야기(4)
9. 그녀들의 이야기(5)
10. 숙희 딸
11. 에필로그
작가의 마케팅(안)
1. 서정적인 분위기의 광고처럼 짧은 영상을 진행하는 건 어떨까요?
2. SNS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지역신문 광고, 북콘서트 겸 출판기념회를 통한 홍보 및 마케팅 진행이 가능합니다.
작가의 말
작품을 집필하게 된 배경
세상의 모든 엄마는 엄마가 되는 순간, 자신의 이름보다 "ㅇㅇ이네 엄마"로, 불리게 됩니다. 하여 반대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나도 "숙희 딸" 이구나. 숙희 딸로서 엄마 숙희의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습니다. 혈연으로만 이루어진 가족이라는 편견을 뛰어넘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독자에게 전달하고 싶은 의미와 메시지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함께 세대를 뛰어넘어 가족 간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꼭 혈연으로 이루어진 가족만이 가족이라는 편견을 뛰어넘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숙희 딸>의 가장 큰 가치 중 하나입니다.
소개하고 싶은 문장
“동전이든 지폐든 세숫비누로 빡빡 씻어가 말립니더. 근데 그걸로 끝이 아입니더. 말린 지폐는 다시 다리미로 빳빳허게 다려 놓심니더. 그걸 쉬지 않고 매일 하심니더. 모든걸 다 잊어 버려도. 단 하나… 사라져 가는 기억 속에서도 하루하루 죽을 힘을 다해 딸을 지키고 있심니더. 그칸데 친딸 이라카는 사람은….”
참았던 울음이 한꺼번에 올라오자 연실은 결국 말을 잇지 못했다. 그 순간 복미의 눈가에도 눈물이 스쳤다. 그녀는 몰랐다. 중학교 시절 엄마가 건네는 지폐는 항상 빳빳했다. 그리고 옅은 장미 향이 났다. 일반 세숫비누보다 몇 배나 비싼 장미 향 세숫비누. 복미는 엄마에게서 풍기는 비릿한 생선 냄새가 끔찍이도 싫었다. 씻어 내면 낼수록 비린내는 더욱더 자신의 숨통을 옭아맸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런 어린 딸의 마음을 눈치채고 매일 밤 그렇게 향이 좋은 비누로 지폐를 깨끗이 씻어 다려 놓았던 것이었다.
▶ 교통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친 후. 찾아온 후유증으로 인해 숙희는 결국 치매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기억을 잃어가는 와중에도 잊지 않고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동전과 지폐를 깨끗이 씻는 일이었습니다. 이 문장은 소설을 쓰기 전에 만나 인터뷰를 한, 어느 어머니의 진짜 이야기입니다. 취재 내내 나의 심장 속에 눈물이 차올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폐에서 풍기던 향기는 바로 자식을 끔찍이도 아끼는 엄마의 짙고 깊은 마음의 향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독자에게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가슴 한편이 묵직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어머니, 엄마입니다. 소설 <숙희 딸>이 포근한 엄마의 품처럼 그대에게 따뜻한 위로로 다가가길 바랍니다.
#1960년대 #가족애 #딸 #엄마 #스토리
#출판 #매칭 #소설 #원고
출판사 담당자님! 원고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아래 링크를 통해 원고 확인을 요청해 주세요! 좋은 책이 만들어져 독자에게 널리 알려지도록 위올라잇이 함께 하겠습니다. |
출판사 담당자님! 원고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페이지 하단 링크를 통해 원고 확인을 요청해 주세요!좋은 책이 만들어져 독자에게 널리 알려지도록 위올라잇이 함께 하겠습니다.
네가 내 딸이라 참으로 고맙고 고맙다.
누가 뭐라 해도 너는 내 딸이다.
작가 소개
박 지 영 작가
소설가협회회원
전업 작가
경운대학교 아동복지학 전공
수상 내용
오산 문학 단편소설 신인상 수상
오산 문학 단편 소설 초대 작가
경북 문화 재단 지원 사업 선정
작가 활동
[소설]
초요갱
해국
붉은 귀신(전자책)
신라공주 오도(전자책)
[연재]
스페이스 타임
[기고]
단편 소설 <외줄>, 오산 문협 초대 작가 지면 발표
단편 소설 <파라다이스의 침묵>, 월간문학 지면 발표
기타 활동 내용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파출소 근무
* 본 이미지는 원고의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참고 사진입니다.
원고 소개
원고 간략 소개
소설>한국소설
“ 네가 내 딸이라 참으로 고맙고 고맙다. ”
“ 누가 뭐라 해도 너는 내 딸이다. ”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가슴 한편이 묵직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어머니, 엄마입니다. 숙희 딸을 쓰는 내내 많은 어머니들의 삶과 그녀들의 굴곡진 인생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때로는 웃고 때로는 울면서 그녀들의 이야기에 푹 빠져 시간이 가는 줄 몰랐던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소설을 집필하며 만난 어머니들 모두 숙희 딸에 등장하는 엄마인 숙희였습니다. 가족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놓아도 아깝지 않았던 우리들의 엄마. 그녀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숙희 딸’을 통해 시작될 것입니다. 소설 <숙희 딸>이 포근한 엄마의 품처럼 그대에게 따뜻한 위로로 다가가길 바랍니다.
원고 분량
200자 원고지 기준 약 1,205매
대상 독자
세상의 모든 부모님과 자녀들
레퍼런스 도서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작가님)
원고 특징(차별화 요소)
타 작품들 대부분 엄마와 친딸 혹은 친자녀들의 이야기가 많다. 하지만 <숙희 딸>에서는 양딸인 연실이가 숙희 딸로 불릴 수밖에 없었던 기막힌 사연들이 소설의 대표적인 특징이 차별화 요소입니다.
간략 줄거리
숙희에게는 두 딸이 있다. 하나는 열 달을 제 배속에 고이 품어 낳은 친딸 복미 나머지 하나는 가슴으로 낳은 양딸 연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모두 잃은 숙희는 그 누구보다 외롭게 자랐다. 갖은 고생을 하며 살아온 고단했던 자신의 팔자 만큼은 절대로 딸에게는 물려 주지 않을 것이라 다짐을 한다.
단란한 가정을 꿈꾸었던 숙희는 쌍둥이 중 먼저 세상 밖으로 나온 아들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다. 이 일로 인해 남편 달수는 심한 충격을 받아 마음과 달리 어긋난 삶을 살게 된다. 한참 부모의 사랑을 받아야 할 복미 역시도 오라비 죽이고 나온 몹쓸 년으로 아비의 원망을 받고 자란다.
지칠 때로 지친 숙희는 장대비가 억수같이 퍼부어대는 인적 끊긴 골목에서 자신의 눈매와 닮은 연실이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때는 몰랐다. 시리고도 아픈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될지는. 그렇게 세월이 흘러, 달수가 바다에 빠져 죽고 복미가 아비의 초상을 치르고 받은 부조를 들고 사라지던 날. 연실의 친모인 조 마담 역시도 젊은 동거남과 함께 딸을 버리고 야반도주를 한다.
숙희는 복미를 찾기 위해 조 마담의 술집으로 찾아간 날, 그곳에서 어린 연실이와 다시 재회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연실은 숙희 딸로 살아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식모살이하면서 모셨던 큰 마님 윤씨가 찾아왔다. 윤 씨의 도움으로 작은 생선가게를 장만할 수 있었다. 거의 비슷한 시기에 연실에게도 누군가가 찾아온다. 바로 친모인 조 마담이었다. 연실은 친모에게 다시는 찾지 말라는 얼음장을 남긴다. 숙희는 조 마담이 몹쓸 병에 걸려 곧 죽는다는 것을 알고 연실을 설득한다. 결국, 연실은 숙희의 바람대로 조 마담을 용서하고. 그렇게 조 마담은 세상을 등진다.
세월은 그리움에 반비례한다고 했던가? 숙희의 늘 친딸인 복미에 대한 그리움으로 살아간다. 그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연실은 미스 홍에게 들은 정보로 복미를 찾아 나서게 된다. 갖은 고생을 해가며 복미를 찾긴 했으나, 그녀는 이미 예전에 복미가 아니었다. 숙희는 그곳에서 예전 식모살이를 하면서 만났던 애자의 도움으로 복미를 데리고 구천포로 내려오게 된다. 그러나 복미는 또 숙희의 전 재산인 생선가게를 팔아 또 서울로 도주한다.
모든 것을 잃은 숙희와 연실은 미스 홍이 도움으로 겨우 방 한 칸을 얻게 된다. 숙희는 연실에게 자신을 떠나 살길을 찾으라고 한다. 그러나 연실은 끝까지 숙희의 곁에 남아 그녀와 함께 리어카에 생선을 실어 생계를 유지한다.
살려고 발버둥 치면 또 살아지는 게 사람이라고 했던가. 연실과 숙희는 서로에게 서로를 의지하며 매일매일 열심히 살아간다. 연실에게도 꿈이 생겼다. 소설가가 되어 숙희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는. 하여 차근차근 검정고시도 준비하고 그렇게 꿈을 향해 한발 또 한발 나아간다. 그러다 소설 배우는 곳에서 만난 한 남자인 김 준우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연실은 다가오는 준우를 밀어내기 바쁘다. 가진 것이 많은 그와는 안 될 인연이었기에. 하지만 인연이라는 것이 끊어 낸다고 그렇게 또 쉽게 끊기지 않는 법. 두 사람은 서로가 서로에게 스며들 듯 연인 사이가 된다.
모든 것이 조금씩 안정을 찾던 그때, 시련이 찾아왔다. 어디서 전해 들은 복미의 소식에 숙희가 급히 나가다 큰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사고로 머리를 다치게 되고 그것으로 인해 치매 증상까지 보이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수술을 빌미로 의사인 준우 아버지가 두 사람이 헤어질 것을 제안하고. 준우는 큰 결심을 하게 된다. 수술은 잘 되었지만, 숙희는 깨어나지 못한다. 연실은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지극정성으로 숙희를 간호한다. 회복된 숙희는 집으로 돌아오지만, 어린아이가 되어버렸다. 연실은 그때부터 생선을 실어나르던 리어카를 고쳐 숙희를 태워 다닌다. 연실은 복미를 수소문해서 찾아 숙희의 상황과 곧 있을 환갑을 알렸다.
숙희의 환갑날, 오리라 기대하지 않았던 친딸인 복미가 왔다. 숙희의 상태를 확인한 복미는 연실을 몰아세우고. 그것을 본 정자 이모가 큰 호통을 친다. 이 일로 인해 숙희가 갑자기 상태가 나빠져 혼절하게 되고. 다음 날,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죽음을 맞이한다.
숙희가 죽고 혼자 남은 연실은 작은 생선가게에 간판을 달았다. <숙희 딸>. 준우의 도움으로 그녀의 첫 장편소설인 <숙희 딸>을 완성하고. 생선가게 사정과 소설가로 사는 삶을 살아간다. 준우와 함께하기로 한 연실은 이사 가기 위해 집 정리를 하던 중에 숙희가 남겨놓은 가계부를 보고 오열을 하게 된다. 기억이 돌아온 날, 삐뚤삐뚤한 글씨로 온 힘을 기울여 써 내려간 글.
내 딸, 연실이 보아라! 네가 내 딸이라 참으로 고맙고 또 고맙다.
목차
1. 숙희 딸
2. 숙희 이야기(1)
3. 숙희 이야기(2)
4. 숙희 이야기(3)
5. 그녀들의 이야기(1)
6. 그녀들의 이야기(2)
7. 그녀들의 이야기(3)
8. 그녀들의 이야기(4)
9. 그녀들의 이야기(5)
10. 숙희 딸
11. 에필로그
작가의 마케팅(안)
1. 서정적인 분위기의 광고처럼 짧은 영상을 진행하는 건 어떨까요?
2. SNS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지역신문 광고, 북콘서트 겸 출판기념회를 통한 홍보 및 마케팅 진행이 가능합니다.
작가의 말
작품을 집필하게 된 배경
세상의 모든 엄마는 엄마가 되는 순간, 자신의 이름보다 "ㅇㅇ이네 엄마"로, 불리게 됩니다. 하여 반대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나도 "숙희 딸" 이구나. 숙희 딸로서 엄마 숙희의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습니다. 혈연으로만 이루어진 가족이라는 편견을 뛰어넘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독자에게 전달하고 싶은 의미와 메시지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함께 세대를 뛰어넘어 가족 간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꼭 혈연으로 이루어진 가족만이 가족이라는 편견을 뛰어넘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숙희 딸>의 가장 큰 가치 중 하나입니다.
소개하고 싶은 문장
▶ 교통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친 후. 찾아온 후유증으로 인해 숙희는 결국 치매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기억을 잃어가는 와중에도 잊지 않고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동전과 지폐를 깨끗이 씻는 일이었습니다. 이 문장은 소설을 쓰기 전에 만나 인터뷰를 한, 어느 어머니의 진짜 이야기입니다. 취재 내내 나의 심장 속에 눈물이 차올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폐에서 풍기던 향기는 바로 자식을 끔찍이도 아끼는 엄마의 짙고 깊은 마음의 향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독자에게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가슴 한편이 묵직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어머니, 엄마입니다. 소설 <숙희 딸>이 포근한 엄마의 품처럼 그대에게 따뜻한 위로로 다가가길 바랍니다.
#1960년대 #가족애 #딸 #엄마 #스토리
#출판 #매칭 #소설 #원고
출판사 담당자님! 원고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아래 링크를 통해 원고 확인을 요청해 주세요!좋은 책이 만들어져 독자에게 널리 알려지도록 위올라잇이 함께 하겠습니다.
원고 확인 요청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