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아직 학생이신 것 같은데 작가에 대한 꿈이 있으신가 봐요. 대단하시네요. 시는 아무래도 문이 좁은 편이고, 에세이 출판사는 많지만 여전히 출판을 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아요. 말씀하시는 공저의 경우 조금은 다른 각도이기는 하지만요. 공저 출판을 생각하신다면, 함께 출판을 희망하는 분들은 누구인지, 또 그분들과의 공통 주제는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것도 필요할 테고요. 출판사부터 찾는 것보다는 책을 내려는 이유나 목적을 먼저 고민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내용에 따라 시기나 방법 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원고를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출판할 것인가 이런 내용이 포인트겠죠. 시 또는 수기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경험과 실력을 쌓는 것도 의미가 있을 테고요. 자비 출판이 아닌 이상은 책을 내는 과정이 만만하지는 않은 과정이라서 시간을 가지면서 여유 있게 생각해보시는 마음도 필요할 것 같고요. 작가님의 꿈을 응원합니다! 😊
진짜 아무 출판사나 아시면 알려주실 수 있나요?
여자
만14(16)
시,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