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 이야기를 틔우는 곳 🌿

오늘의 창작 글쓰기 공간

작가의 글쓰기 공간. 하루 100자 글쓰기, 하루 한 문장 쓰기로 함께 영감을 나누며 창작의 여정을 함께해요.   :)

오늘의 100자D+3652일의 편지

2014년의 음성 녹음이 도착했다. 한 통신사에서 예약 발송 편지라는 이벤트를 진행한 덕분이었다.


"언니가 글 쓰는 일을 하고 있으면 좋겠어요. 지금의 저는 솔직히 다른 걸 생각해 본 적이 없거든요."


앳된 목소리가 맘에 빙빙 맴돈다.



- 창작 의도 -

밥은 먹고 살지만 글은 쓰지 못한 채 30살을 맞았습니다. 글쓰기에는 나이 제한이 없는 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언제든 누구든 쓸 수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정말 배우고 싶은 마음에 용기를 내어 100자의 글을 적어봅니다. 음성 녹음에 담긴 진심은 비밀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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