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창작 글쓰기 공간

작가의 글쓰기 공간. 하루 100자 글쓰기, 하루 한 문장 쓰기로 함께 영감을 나누며 창작의 여정을 함께해요.   :)

오늘의 100자그냥 자라

- 오늘도 달은 밝았고, 별은 별로 없었다 -

눈이 습하길래 쳐다본 하늘은 어두웠고, 오늘도 달은 밝게 빛나고 있었다. 그 옆에 작은 별들도 혼자 새카만 하늘을 비추는 달이 힘들어 보였는지 작게나마 함께 빛나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따라 달이 미련해 보여서 였을까? 곁을 지켜주는 별들이 많이 떠나가 있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는 달을 계속 보다보니 눈이 건조해져서 집으로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오늘도 혼자 빛나볼거라고 애를써봤지만 생각보다 빛이 옅어졌을 너에게. 하루 정도는 빛나지 않는 밤이 오히려 잠이 잘 오니까 쉬어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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