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쓰기 공간. 하루 100자 글쓰기, 하루 한 문장 쓰기로 함께 영감을 나누며 창작의 여정을 함께해요.   :)

오늘의 100자지금이 바닥갔지! 미안한데 바닥은 보지이도 않더라.


"어이, 그만 울어....어쩔 수없어. 가버린 인연은 거기서 끝이야....집착하지마 안되는건 안되는거야." 

"이번으로 모든게 무너진 것 같지? 지금 여기가 가장 바닥인것 같지. 미안한데 앞으로 몇 년 동안 더 많은 안 좋은 일이 생길꺼야....잘 다니던 직장에서 쫓겨나 멀리 가고, 형제들과 멀어지고, 지하로 이사 가고 거기서 화재가 나 전재산도 다 잃고 경찰서도 가게 될꺼야...."

" 쓰다보니까 답이 없구나....한데 다시 몇년 지나면 승진을 했고, 아파트를 구매했고, 그리고 그 사람도 잊고 그럭저럭 잘살게 돼....지금보니까 참 대단하다. 고생많았다. 진짜 열심히 살았구나. 앞으로도 힘내자.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언제나 사랑하고 화이팅이야" 





10년 전 가장 힘들었던 시절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이자....지금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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