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이 몰려온다. 이유를 안다. 그렇기에 경이롭다. 우리 인간은, 아니 인간의 의식은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몸에 비해 좁은 영역만을 인지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오늘도 절감하면서 나는 경이를 느낀다. 오랜 시간 잠을 자고, 그 이후로 그리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는데도 졸리지 않을 시간에 잠이 몰려오는 것은 지금 이 순간이 변화의 주기 중 하나이며 그 변화의 주기를 몸이 관장하고 있다는 말로 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다.
지금 내가 들어선 길이 몸에 정렬된 길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가장 큰 인디케이터는 근력이다. 이 근력은 바디빌더들이나, 소위 '헬창' 이라고 불리는 이들이 갈망하는 근력과는 차이가 있다. 평소와 같은 움직임, 같은 강도로 힘을 주었다고 생각했는데도 문이 이전보다 더 크게 열리는 것들에서 발견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아주 미세한(근반응 검사를 실시했을 때 근육을 굽히고, 단단하게 유지시키는 정도랄까) 근력의 차이다.
졸음이 몰려온다. 이유를 안다. 그렇기에 경이롭다. 우리 인간은, 아니 인간의 의식은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몸에 비해 좁은 영역만을 인지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오늘도 절감하면서 나는 경이를 느낀다. 오랜 시간 잠을 자고, 그 이후로 그리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는데도 졸리지 않을 시간에 잠이 몰려오는 것은 지금 이 순간이 변화의 주기 중 하나이며 그 변화의 주기를 몸이 관장하고 있다는 말로 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다.
지금 내가 들어선 길이 몸에 정렬된 길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가장 큰 인디케이터는 근력이다. 이 근력은 바디빌더들이나, 소위 '헬창' 이라고 불리는 이들이 갈망하는 근력과는 차이가 있다. 평소와 같은 움직임, 같은 강도로 힘을 주었다고 생각했는데도 문이 이전보다 더 크게 열리는 것들에서 발견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아주 미세한(근반응 검사를 실시했을 때 근육을 굽히고, 단단하게 유지시키는 정도랄까) 근력의 차이다.
화장실 벽에 딱, 하고 닿는 문고리 소리에 의식이 말했다. 그래, 그거야.
세상은 스스로 돕는 자만을 돕는다.
세상은 문고리를 열어젖히는 자에게 모든 것을 내어준다.
스스로에게 자격을 부여하는 자의 앞으로 모든 것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