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절, 반나절
자주 쓰는 단어인데 정확히 어느 정도의 시간을 표현할까요?
정확한 사전적 의미가 궁금하여 찾아보았습니다.
먼저, 나절이라는 단어로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아봅니다.
나절
1. 하루낮의 절반쯤 되는 동안.
예문) 열 나절이나 스무 나절이나 제 한이 차야 부스스 내려와서 몇 술을 뜨고 또 올라간대. 《현진건, 무영탑》
2. 낮의 어느 무렵이나 동안.
오전 나절.
예문) 바깥채 마당의 차양 친 평상 위에는 점심 먹을 나절이라 장사꾼과 장꾼들로 붐볐다. 《김원일, 불의 제전》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하루 낮의 절반쯤'이라고 하네요.
또2번 설명에서는 정확한 시간을 언급하지는 않고, '무렵', '동안'이라는 해석도 있네요.
그럼, 한나절은 몇 시간이고 반나절은 몇 시간인가요?
국립국어원에서 관련 답변을 찾아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나절'은 '하룻낮의 절반쯤 되는 동안'의 의미로 풀이되기도 하나 '낮의 어느 무렵이나 동안'으로 풀이되기도 합니다. 한편 '한나절'은 '하룻낮의 반'의 의미로 쓰이기도 하고 '하룻낮 전체'로 쓰이기도 합니다. 한편 '반나절'은 '한나절의 반'의 의미를 보이기도 하나 '하룻낮의 반'의 의미로서 '한나절'과 동일한 의미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즉 '나절'이나 '한나절', '반나절' 모두 상황에 따라 그 의미가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시간을 명확히 규정하기 어려우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한편, 이런 질문에 대한 답변도 있네요.
Q) 반나절은 6시간 혹은 3시간이라 하는 온라인가나다 답변을 봤는데, 한나절도 12시간 혹은 6시간이라 정의할 수 있나요?
A) 한나절'과 '반나절'의 의미를 굳이 시간으로 환산해 본다면, 말씀하신 바가 맞습니다. (출처 :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아주 정확한 시간을 의미하기보다는
한나절 : 6~12시간
반나절 : 3~6시간 정도로 이해가 되는데,
맞을까요?
#맞춤법 #단어 #나절 #한나절 #반나절 #몇시간
한나절, 반나절
자주 쓰는 단어인데 정확히 어느 정도의 시간을 표현할까요?
정확한 사전적 의미가 궁금하여 찾아보았습니다.
먼저, 나절이라는 단어로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아봅니다.
'하루 낮의 절반쯤'이라고 하네요.
또2번 설명에서는 정확한 시간을 언급하지는 않고, '무렵', '동안'이라는 해석도 있네요.
그럼, 한나절은 몇 시간이고 반나절은 몇 시간인가요?
국립국어원에서 관련 답변을 찾아봅니다.
한편, 이런 질문에 대한 답변도 있네요.
아주 정확한 시간을 의미하기보다는
한나절 : 6~12시간
반나절 : 3~6시간 정도로 이해가 되는데,
맞을까요?
#맞춤법 #단어 #나절 #한나절 #반나절 #몇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