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맞춤법 / 띄어쓰기

맞춤법, 띄어 쓰기, 작법 등 집필 활동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공유해요. 좋은 내용을 알고 있다면 조금씩 나누어 주세요.   :)

맞춤법꺼림직하다, 꺼림칙하다, 께름직하다, 께름칙하다 - 맞춤법 차이와 예문

꺼림직하다 vs 꺼림칙하다

께름직하다 vs 께름칙하다


이 네 가지 단어를 평소에 섞어서 쓰고 있는 걸 발견하고 사전을 찾아봤습니다.
네 개를 나란히 놓고 보니 정말 헷갈리기도 합니다.

어떤 것이 표준어이고 바른 표기일까요?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아래와 같이 나와있군요.


👉 께름칙하다

마음에 걸려서 언짢고 싫은 느낌이 있다. ≒ 께름직하다. 

께름직하다’와 ‘께름칙하다’는 모두 표준어이다.
이는 어감의 차이를 나타내는 단어 또는 발음이 비슷한 단어들이 다 같이 널리 쓰이는 경우에는,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는다는 규정(표준어 사정 원칙 제19항)에 따른 것이다.

* ‘께름직하다’는 예전에는 비표준어였으나 국어심의회(2017. 12. 20.)의 결정에 따라 표준어로 인정되었다.


👉 꺼림칙하다

마음에 걸려서 언짢고 싫은 느낌이 있다. ≒ 꺼림직하다.

‘꺼림직하다’와 ‘꺼림칙하다’는 모두 표준어이다.
이는 어감의 차이를 나타내는 단어 또는 발음이 비슷한 단어들이 다 같이 널리 쓰이는 경우에는,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는다는 규정(표준어 사정 원칙 제19항)에 따른 것이다.

* ‘꺼림직하다’는 예전에는 비표준어였으나 국어심의회(2017. 12. 20.)의 결정에 따라 표준어로 인정되었다.



결국,
'꺼하다', '하다', '하다', '하다' 모두 표준어이고,
그 의미도 같다는 말이네요.


단, 께름직하다의 의미 중에는 ''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군요.
'께'와 '꺼'의 발음 차이 때문일까요? '께름직하다'가 조금 더 강하게 다가오는 느낌이기는 하네요. 



예문)

늘 그랬었지만 따라나서기가 께름칙하다.
출처 <<박경리, 토지>>

정재규는 아내의 서릿발 선 이 말이 영 께름직하게 달라붙어 활기를 낼 수가 없었다.
출처 <<조정래, 아리랑>>


그가 그 일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 마음속에 조금 꺼림칙하게 남았다.
출처 <<조해일, 왕십리>>

그는 쉰내가 나는 듯한 김밥을 먹기가 림직했다. 
고려대 한국어대사전





출처,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 네이버 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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